[홍콩뉴스] 홍콩 마트 시장 ‘지각변동’ 예고… 파크앤샵·웰컴 합병 추진설에 술렁

[홍콩뉴스] 홍콩 마트 시장 ‘지각변동’ 예고… 파크앤샵·웰컴 합병 추진설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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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딘 매디슨이 슈퍼마켓 체인 파크앤샵(PARKnSHOP, 百佳) 인수를 위해 CK 허치슨 홀딩스와 논의 중이며, 이를 자사 계열인 웰컴(Wellcome, 惠康)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두 대기업 간의 협상은 상당 기간 진행되어 왔으나 구체적인 기업 가치 평가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웰컴은 자딘 그룹 산하의 DFI 리테일 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홍콩 최대 규모의 두 슈퍼마켓 운영사가 하나로 합쳐지게 되어, 홍콩 소매업계 판도에 거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2023년 기준으로 파크앤샵과 웰컴의 홍콩 슈퍼마켓 시장 점유율은 합산 시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협상에 참여한 한 소식통은 최근 몇 년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내부 평가 결과 합병 법인의 시장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CK 허치슨이 파크앤샵 매각을 검토한 것은 10년도 더 된 일이다. 지난 2013년, CK 허치슨은 민간 매각 제안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실패했다며 매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입찰 가격은 30억 미국달러에서 40억 미국달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경쟁이 치열한 홍콩 식료품 분야의 재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시사하지만, 최종 거래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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