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지역의 갈등 여파로 홍콩의 강제퇴직연금(MPF) 가입자들이 3월 한 달간 1인당 평균 21,000홍콩달러(한화 약 399만 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1분기 수익을 모두 반납했다고 컨설팅 업체 GUM이 발표했다.
GUM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1분기 동안 각 MPF 가입자는 평균 6,500홍콩달러(한화 약 123만 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써 4분기 연속 이어지던 플러스 수익 행진도 마감됐다.
3월 한 달 동안은 MPF 보수적 펀드(MPF Conservative Funds)를 제외한 주식, 채권, 단기 금융 상품 펀드들이 예외 없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 1분기 GUM MPF 종합지수는 2% 하락한 280.7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 지수는 3.3% 떨어진 398.1포인트를, 혼합 자산 펀드 지수는 1.5% 하락한 283.2포인트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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