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땅콩뉴스 2026-4-6 (월)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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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틀 만에 126만 명 해외로… 공항·접경지역 인산인해


부활절과 청명절 연휴가 시작된 지 단 이틀 만에 126만 명 이상의 홍콩 주민이 도시를 떠났으며, 공항은 여행객들로 가장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이민국은 지난 금요일(4월 3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약 644만 명이 홍콩 검문소를 통과할 것으로 앞서 예측한 바 있다. 출국 정점은 일요일(4월 5일)로 71만 2,000명이 도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으로 돌아오는 입국 피크는 화요일(4월 7일)에 67만 1,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출입경관리소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10시까지 이미 22만 5,000명 이상의 여행객이 검문소를 통과했다. 이 중 출국자는 14만 6,00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약 13만 명이 홍콩 주민이었다. 특히 공항을 통해 약 2만 6,000명이 출국했고, 로우(Lo Wu, 羅湖) 검문소가 2만 2,0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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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자동차 경주를?" 홍콩 정부, 실내 레이싱 개최 검토


카이탁 스포츠 파크(Kai Tak Sports Park, 啟德體育園) 내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향후 실내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로잔나 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일요일 밝혔다.


로 장관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정부가 해당 경기장에서 실내 레이싱을 개최하는 방안을 탐색하자는 제안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 장관은 모든 행사가 안전하고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내세웠다. 그녀는 당국이 해당 행사가 대중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모터스포츠의 종류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으며, 제안이 진전될 경우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 장관은 카이탁 스타디움의 주요 설계 장점 중 하나로 완전 개폐식 잔디 시스템을 꼽았다. 이 시스템 덕분에 지면의 잔디를 완전히 제거하고 다른 바닥재로 교체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실내 자동차 경주가 이러한 가능성 중 하나라며, 새 경기장의 다목적 활용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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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다리서 앞바퀴 들고 질주한 영국인, 결국 경찰에 덜미


홍콩 콰이칭(Kwai Tsing, 葵青) 구역의 여러 고속도로에서 번호판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하던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일요일 페이스북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선글라스와 복면을 착용한 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공범이 촬영하는 가운데 무모한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먼저 해수면에서 70m 이상 높이 솟아있는 칭사 고속도로(Tsing Sha Highway, 青沙公路)의 스톤커터스 대교(Stonecutters Bridge, 昂船洲大橋) 구간에서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윌리' 묘기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그가 묘기를 부리는 동안 뒤편에서 7인승 차량 한 대가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고속도로의 제한 속도가 시속 80km인 점을 감안할 때,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으며 제동 거리 부족으로 뒤따르던 차량과 후방 추돌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거센 공분을 일으켰으며, 네티즌들은 남성의 무모한 행동을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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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뚫고 성묘 나선 홍콩 시민들… 제사 물가는 '껑충'


일요일인 청명절, 아침부터 내린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정오 무렵 강화된 폭우에도 불구하고 홍콩 시민들은 조상에게 예우를 갖추기 위해 묘지로 발길을 옮겼다. 차이완(Chai Wan, 柴灣)에 위치한 케이프 콜린슨 중국인 영구 묘지(Cape Collinson Chinese Permanent Cemetery)에는 주민들이 우산과 우비로 비를 견디며 꽃과 과일 등의 제물을 들고 도착했다. 


제물 비용의 상당한 상승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시민은 구운 돼지고기 등에 약 400홍콩달러(한화 약 7만 6,000원)를 지출했는데, 가격이 예년보다 두 배 가까이 올라 구매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반면, 아기돼지 구이와 구운 거위, 초콜릿 등을 준비하는 데 약 1,000홍콩달러(한화 약 19만 원)를 쓴 20여 명의 대가족은 가격이 예년과 비슷하다고 느꼈으며, 경제가 어렵더라도 전통인 만큼 제사 비용을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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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금값에 '초대형 금괴' 종이 제물 등장


청명절을 맞아 도시 전역의 묘지는 많은 가족이 부활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면서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종이 제물 상점들은 치솟는 금 시세를 반영해 '초대형 금괴' 종이 제물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지의 한 상점은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특대형 금괴 모양의 종이 제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점 측은 조상님들의 "주머니를 더 두둑하게" 해드린다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이러한 콘셉트가 젊은 구매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초대형 금괴 종이 세트의 가격은 20홍콩달러(한화 약 3,800원)에서 40홍콩달러(한화 약 7,600원) 사이로 책정됐다.


상점 주인은 생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매출이 약 10%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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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에도 돈은 홍콩으로" 하루 거래액 3000억 홍콩달러 돌파


폴 찬 재무장관은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과 중동 긴장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 주식 시장의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이 3,000억 홍콩달러(한화 약 57조 원)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8% 증가하는 등 홍콩이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자본의 안식처임을 입증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찬 장관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해졌으며, 홍콩의 상장 플랫폼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의 신규상장(IPO) 시장이 올해 1분기에만 1,030억 홍콩달러(한화 약 19조 5,7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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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베이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 취소… 보상안에도 분노 폭발


디스커버리 베이의 연례 행사인 부활절 달걀 찾기 축제가 취소되면서 많은 가족들이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주최 측의 보상책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당초 토요일과 일요일로 예정되었던 '디스커버리 베이 해변 달걀 찾기 및 카니발(Discovery Bay Easter Egg Hunt on the Beach & Carnival)'은 황색 폭우 주의보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유와 환불 또는 일정 변경이 불가하다는 약관을 근거로 취소를 발표했으나, 실망한 가족들은 적절한 사전 공지가 없었고 대안 마련을 거부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주최 측은 부스 게임과 예술 워크숍 등 일부 활동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한편, 기프트 팩과 100홍콩달러(한화 약 1만 9,000원) 상당의 디스커버리 베이 현금 쿠폰, 그리고 페리 편도 이용권 3매를 보상안으로 제시했다. 해당 보상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센트럴 3번 부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정관오에서 10살 아들과 함께 온 어머니 입(Yip) 씨는 아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해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주최 측이 책임을 지지 않고 환불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보상물을 받기 위해 또다시 긴 시간을 들여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경품으로 준비된 대형 선물들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도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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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갇힌 홍콩 커피 페스티벌… 주최 측 '무료 재입장' 결정


금요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커피 페스티벌이 주말 내내 쏟아진 폭우로 인해 웨스트 카우룽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西九龍文化區) 행사장 일대가 진흙탕으로 변하며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일요일인 청명절 오전과 오후를 포함해 연일 계속된 강우의 직격탄을 맞았다. 웨스트 카우룽 문화지구의 일부 저지대에는 침수와 진흙 유입이 발생했으며, 일부 전시업체는 수해로 인해 조기에 문을 닫아야 했다. 이에 주최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요일 티켓 구매자에 한해 영수증이나 손목띠를 제시할 경우 월요일에 무료로 재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약 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던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 측은 바닥에 플라스틱 시트를 깔고 흡수 조치를 취하는 등 대비했으나, 쏟아지는 비로 인한 침수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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