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 홍콩 도심 가른 'K-열풍'의 질주... 제1회 K-RUN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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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 홍콩 도심 가른 'K-열풍'의 질주... 제1회 K-RUN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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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통 바닷길 따라 250여 명 한인 및 홍콩 현지인 한마음으로 달려

- 주홍콩총영사관 및 주요 한인 단체장 대거 참석... "한인 사회 화합의 이정표 세워"


민주평통 홍콩지회가 주관한 최초의 마라톤 축제 ‘K-RUN(케이런)’이 지난 3월 21일(토) 오후, 쿤통(Kwun Tong, 觀塘) 해안 산책로 일대에서 250여 명의 참가자가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홍콩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비경쟁 러닝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화창한 봄날씨 속에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인 교민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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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천성환 총영사대리를 비롯해 신용훈 민주평통 홍콩지회장, 김준회 홍콩한인상공회장, 한승희 홍콩한인체육회장, 황지영 홍콩한인여성회장, 김선미 코윈홍콩 담당관, 이종석 홍콩한인회 부회장, 조성건 전 홍콩한인회장 등 한인 사회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코스를 함께 달렸다. 또한 정윤배, 유상훈, 윤성원, 노 래, 이흥수, 이현주 위원 등 행사 준비를 도운 운영진의 세심한 관리 속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경기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1km 패밀리 런(Family Run)’, 가벼운 조깅 중심의 ‘3km 펀 런(Fun Run)’, 그리고 숙련된 러너들을 위한 ‘10km 시티 런(City Run)’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토(MOOTO) 브랜드의 고급 러닝 티셔츠를 입고 쿤통의 해안선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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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는 노쇼 방지를 위해 성인에게만 100 홍콩달러의 참가비를 받았으며, 고등학생 이하 학생들에게는 무료 개방해 가족 단위 참여를 독려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고급 기념 메달과 생수가 지급됐으며, 각 구간별 완주자 중 일부에게는 후원사 한형제횟집과 거상 측이 준비한 특별상이 수여되어 기쁨을 더했다.


민주평통 신용훈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홍콩에서 한인들이 주도하여 이처럼 활기찬 체육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러닝을 통해 한인 사회가 더욱 단단하게 결속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교민은 “홍콩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비경쟁 방식이라 부담 없이 아이들과 즐길 수 있었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적인 첫발을 뗀 ‘K-RUN’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홍콩 내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지 사회에 한국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성공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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