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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ifc)와 센트럴
부두(Central Pier)를 연결하는 보행자 육교가 새로운 해안가 개발을 위해 2월 19일 공식적으로 폐쇄되었으며,
이는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7년 6월 개통 이후 약 19년 동안 통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온 이 회색 강철 구조물은 헨더슨랜드(Henderson
Land Development)의 "센트럴 야즈(Central
Yard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퇴역했다. 해당 부지는 2021년 508억 홍콩달러에 헨더슨 측에 매각된 바 있다.
18일에 24시간 냉방 시설이
완비된 새로운 임시 보행로가 개통되어, 기존 보행로와 유사한 연결성을 제공하면서 예술 작품이 추가되고
빅토리아 항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보행로 역시 임시 시설이며, 향후 "센트럴 야드"
쇼핑몰을 통해 접근 가능한 조경된 해안가 플랫폼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온라인상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향수를 표했으며, 한 네티즌은 "매일 이
길로 출근했다. 모든 물건이 그 자리에 있을 때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글을 공유했다. 다른 이들은 페리를 타며 돈을 아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나, 공사 가림막이 설치되기 전 방해 없이 항구 전망을 즐겼던 기억을 떠올렸다.
일부 건축 애호가들은 육교의 효율적인 트러스 설계를 높이 평가하며 "실용적이고 제 역할을 다했다"고 묘사했다.
그러나 일부는 해당 구조물이
"못생겼고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변화를 환영했다. 한 의견은 "이 육교는 첫날부터 임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낡은 것은 가고 새로운 것이 와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