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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 정품, 홍콩·마카오 해관이 지킬께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대리 천성환)은 10월 21일과 22일 홍콩・마카오 관세청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광저우 IP센터와 공동으로 홍콩 및 마카오 해관 지식재산권 단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품 정품식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에는 홍콩 하버그랜드호텔에서, 22일에는 마카오해관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CJ 제일제당, 마뗑킴, F&Co 총 3개의 유명 한국 브랜드 업체가 자사 정품과 위조품 샘플을 전시하고, 정품의 주요 특징 및 구별법을 설명회에 참석한 약 50여 명의 해관 단속 직원들에게 설명했.
총영사관 측은 특히 금년에는 마카오 해관 지재권 단속 직원을 대상으로한 정품 식별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마카오 해관에서 한국 의류 브랜드“WE11DONE”티셔츠 위조품을 대량 적발하는 등 위조상품 유통을 사전 차단을 위한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당시 압수물품 추정 시장 가치는 약 123만 MOP(한화 약 2억원)였다.
그리고 이번 홍콩 설명회에는 홍콩 관세청 차장(Mr. WOO Wai-Kwan, Mark)도 참석하여 이번 설명회를 주최한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측에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설명회가 향후 홍콩으로 불법 반입되는 한국제품 위조품 단속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 식품, 한국화장품, 한국 패션제품 인기가 홍콩에서 매우 높은 상황에서 위조품 유통을 막고, 한국기업의 무형적 재산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홍콩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홍콩 관세청이 담당하고 있어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서는 홍콩 관세청 직원의 단속 의지가 매우 중요한 곳이다. 실제로 2025년 3분기동안 홍콩 관세청은 위조된 한국제품을 총 87건 적발하고, 적발상품 개수로는 32,000여개, 시장가치 12만7천 홍콩달러 규모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압수 가치(3만7천 홍콩달러)와 비교해 세 배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로 홍콩지역에서 7번째를 맞이하는 한국제품 정품 식별설명회는 해관 지재권 단속직원의 한국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