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은 지난 3월 고국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영남지방의 산불로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 그리고 삶의 터전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린 분들을 위해 약 한달 동안 성금 모금에 앞장 섰다. 홍콩 한인사회 여러 단체들과 개인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모아 한화 약 3,600만원을 모금했다. 홍콩한인회는 최종 금액을 한국의 희망브릿지라는 단체를 통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탁연균 회장은 성금 모금을 마감하면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