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요식업협회,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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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요식업협회,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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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요식업 협회(회장 이종석)가 2022년부터 한식진흥원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대상: 20개국 32개 협의체)에 응모하여 올해로 4년 연속 2개 사업이 선정됐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및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원사들은 공동구매 사업 참여를 통해 한국 식자재 수입에 수반되는 물류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운영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문가 특강, 위생자격증 교육지원, 운영 자문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종석 협회장은 한국의 맛을 전하고 다양한 한국음식을 홍콩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자 시작한 김치 담그기 사업을 통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김장하는 날” 행사로 총 33개 팀 332명이 참가했고 참가자 국적만 총 30개국이었다.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 및 제 단체와의 공조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에게 한식과 김장 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했다.

한식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가 특강, 유관기관과의 협업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위생 관리자 교육비를 지원하고, 홍콩의 경영환경 변화와 규제 준수,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석 협회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발전과 이익 추구에 더하여 한인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홍콩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한식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 한식진흥원 지원사업 수행과 함께 대내외 행사 및 제휴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포함한 영업 기회 창출, 소속 회원사 엠블럼 부착과 한식당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회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5월 이전 가입 신규 회원사는 2025년 공동구매 사업(한국식품 수입 물류비용 지원)과 운영 컨설팅 사업(특강 및 컨설팅, 위생 교육 지원)에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처 : 회장 이종석(T.96871622), 사무총장 주성준(T.53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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