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까우룽시티 레갈 오리엔탈 호텔 일부가 청소년 호스텔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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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까우룽시티 레갈 오리엔탈 호텔 일부가 청소년 호스텔로 탈바꿈


Regal Oriental Hotel in Kowloon City.jpg


홍콩 홈 및 청소년 업무국은 어제 까우룽시티에 위치한 레갈 오리엔탈 호텔의 일부가 80개의 객실에 160개의 침대를 갖춘 청소년 호스텔로 변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YOT Hub로 불리는 이번 계획은 Yan Oi Tong과 Regal Hotels Group의 협업으로 추진했다.


개인 월세는 방 크기, 층 높이 및 방향에 따라 4,500~4,650홍콩달러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에서 31세 사이의 홍콩 영주권자로, 홍콩 내에 소유 부동산이 없어야 한다.


자격 있는 신청자는 정규직, 파트타임, 자영업 중 하나로 고용되어 있어야 하며, 단독 신청자의 소득 한도는 28,000홍콩달러, 총 자산은 398,000홍콩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


2인 가구의 경우 소득 한도는 56,000홍콩달러이며, 총 자산은 796,000홍콩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


온라인 신청은 현재 열려 있으며, 승인 과정은 약 3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청소년들이 국가 발전 기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다.


또한 재정 관리 과정, 직업 개발 워크숍, 정신 건강 세미나 등 자기 계발 및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얀 오이 통(Yan Oi Tong)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활동을 조직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서비스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자원봉사 서비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참여를 장려하고 소속감 및 사회적 책임감을 고양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YOT Hub는 대중교통과의 연결이 잘 되어 있으며, 종합적인 커뮤니티 시설에 둘러싸여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기 계발 활동을 통해 개인적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국은 청소년을 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청소년 호스텔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비전을 공유하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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