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 유치원 입학시켜주겠다" 64만 홍콩달러 뇌물 수수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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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 유치원 입학시켜주겠다" 64만 홍콩달러 뇌물 수수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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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 국제 유치원(우카이샤 WKSK)의 전직 관리자였던 54세 여성이 수요일에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그녀는 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의 K1 학급 입학을 중개해 주는 대가로 64만 홍콩달러를 받았다.


피고인 파티마 룸잔(Fatima Rumjahn)은 WKSK에서 근무하면서 부모 13명과 사업가 1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K1 입학을 담당했다.


그녀는 오늘 아침 서구룡 지방법원에서 뇌물 수수와 이익 수수 공모 등 9건의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4월 사이에 룸잔이 매년 9월에 이루어지는 K1 수업 입학 지원서를 처리하는 일을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녀는 8가정의 자녀들에게 WKSK에서 8개의 K1 배치를 제공하는 대가로 총 64만 홍콩달러에 달하는 뇌물을 받았다. 


파티마 룸잔의 선고는 부모들이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까지 연기되었으며, 그 사이 그녀는 보석으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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