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고급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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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급 인재 양성의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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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이주하는 인재들이 '탑 탤런트 패스 제도'를 통해 월 평균 50,000홍콩달러의 중간급 월급을 받고 있으며, 이는 현지 주민들의 평균 급여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존 리 행정장관이 밝혔다.

 

존 리 행정장관은 중국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4만 명 이상이 홍콩에 도착했으며, 이들의 소득이 일반적으로 현지 중간 임금을 초과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이 글로벌 인재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다양한 인재 프로그램이 약 34만 건의 신청을 유치했으며, 지난 2년 동안 20만 건 이상의 승인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탑 탤런트 패스 제도'를 통해 들어오는 인재 중 60% 이상이 기혼이며 가족을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중 약 25%는 월 100,000홍콩달러 이상을 벌고 있으며, 이는 현지 중간 급여인 20,000홍콩달러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 인재들 중 약 10%는 월 200,000홍콩달러 이상을 벌고 있어 그들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리 장관은 강조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또한 정부가 홍콩을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교육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콩은 면적 1,100 평방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세계 100대 대학 중 5개가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새로운 소재, 신재생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둔 세 번째 InnoHK 연구 클러스터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의료 기술 및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두 개의 기존 클러스터 설립에 이어지는 것이다.

 

존 리 행정장관은 "기존 클러스터는 선도적인 대학과 최첨단 연구 기관에서 2,500명 이상의 고급 기술 인재를 유치했으며, 이들은 R&D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북부 대도시가 지역 기술 발전을 촉진할 상당한 '승수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존 리 행정장관은 북부 대도시 대학 타운이 본토와 해외의 최고 대학과 기술 전문가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가 인재 정책을 개선하고 홍콩에서 해외 인재를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혁신을 촉진하고 현대 산업 시스템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과 학계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혁신 및 기술 분야의 공급망을 강화하여 경제의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증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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