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길거리음식을 홍콩 프리미엄 수퍼 체인인 시티수퍼(city’super)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K-POP STREET BITES’ 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주 23일부터 다음달 6월 12일까지 시티수퍼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침사추이 하버시티, 샤틴 뉴타운플라자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설치되어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대표 이경희)는 K-POP 컬쳐와 힙(hip)한 한국 스트릿푸드를 대거 홍콩으로 수입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와 시티수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길거리음식에서부터 건강식품, 밀키트, 고급 주류, 홍삼식품, 명품 개체굴 등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지점 시티수퍼 입구에는 수많은 태극기가 걸려있고 입맛을 돋우는 떡볶이와 감자빵 팝업스토어가 손님들을 반겨준다.
분식이지만 올바르고 반듯한 제품만 만드는 신세계식품의 고급 분식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포장마차 코너에서 떡볶이, 김말이, 붕어빵, 생크림 크로와상 등 다양한 분식과 한국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줄 서서 먹는 춘천의 명물, 춘천 감자빵도 홍콩에 상륙했다. 춘천 감자빵을 맛본 사람은 진짜 감자를 닮은 모양과 맛에 두 번 감탄한다고.
‘겉바속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쌀가루와 감자로만 만든 건강하고 소화잘되는 춘천 감자빵이 시티수퍼 타임스퀘어점에서 팝업스토어로 시선을 끌었다.
쌀에 대한 진심을 담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도 추천 상품이다.
특등급 김포 금쌀의 은은한 단맛과 스리랑카 최상급 다원에서 생산된 얼그레이가 만나 완성됐다. 미심 막걸리는 인기 아티스트 감빠오 작가와 디자인 레이블 콜라보를 하여 개성 넘치는 라벨이 눈에 띤다.
한국의 가장 힙한 장소인 성수동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크래프트 맥주를 만드는 서울브루어리 크래프트 비어도 기대되는 맥주이다.
프리미엄 막거리인 88막걸리는 쌀을 수확하기까지 농부가 들이는 88번의 정성을 의미하는데 독자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소백산 정기와 풍류를 담은 귀한 6년근 홍삼차, 홍삼절편, 홍삼엑기스도 건강상품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신선식품으로는 한국 최초 명품 개체굴인 신안 천사석화가 런칭했다.
유럽산 굴이 즐비한 시티수퍼 씨푸드 바에서 깨끗하고 예쁘게 생긴 천사석화가 신선하게 제공되어 한국 명품 석화를 바로 맛볼 수 있다.
한편, 한식을 집에서 직접 조리할수 있는 특화된 주방용품도 베스트 제품만 준비됐다.
한국 라이프스타일과 트랜드에 맞춘 실용적인 기능과 기발한 디자인이 결합된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생활/주방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이중필터 효과로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고급 샤워헤드, 필터 등 욕실 제품도 인기다.
로얄패밀리만 사용한다는 방짜유기 반상세트가 한국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그 밖의 한국식문화의 재미요소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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