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홍콩의 새로운 파노라마를 담는다" SKY 100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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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콩의 새로운 파노라마를 담는다" SKY 100 전망대




올해 초 홍콩의 최고 빌딩 순위가 바뀌었다. 8년전 홍콩섬 빌딩숲을 박차고 나와 홍콩 야경의 길이를 대폭 늘여주었던 IFC2 를 넘어선 빌딩이 등장했다.



바로 카우룽웨스트에 웅장하게 들어선 ICC 국제상업센터. 이 빌딩은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490m로 SKY 100 전망대는 393m에 달한다.


한 층 전체가 전망대로 만들어져 있어 홍콩의 동서남북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중국 관광객들도 홍콩섬 전경의 대명사인 피크에서 이곳 SKY 100 전망대로 점점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전망대를 관람하는 모든 과정에는 최신 IT기술과 정보기술이 융합되어 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데에 그치지 않는다.

전망대 입구에서 부터 초대형 전광판으로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변화를 회화적으로 느낄 수 있다.



3D 스크린으로 홍콩현지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전시물을 통해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동영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전망대에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홍콩의 관광정보와 탐방 경로등을 선택해 본인의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전자망원경은 GPS와 이미 입력되어 있는 영상정보가 혼합되어 실시간으로 보는 화면 내용에 따라 정보가 나타난다.




각종 기념품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부담스런 가격이며 스낵바는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미술 작품들과 홍콩의 역사, 문화등을 소개하는 전시물들로 최소 1시간정도는 지루하지 않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1층 로비에서 에레베이터를 이용해 393m 위의 전망대에 도착하는 시간은 불과 60초. 타자마자 층을 알리는 숫자가 급속하게 올라간다.

내릴 때 쯤은 귀가 멍멍할 정도이지만 비행기 이착률 만큼 불안하진 않다. 이곳 입장료는 성인 125홍콩달러, 노인/아동은 90홍콩달러.

101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인데 아직 공사중이다.

글/영상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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