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택시요금 협상중, HK$2 인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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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택시요금 협상중, HK$2 인상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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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는 정부에 요금인상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단기간에 모두 수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2 인상하여 $29(7.4%)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집행위원회의 일부 위원은 택시 산업의 서비스 수준이 수년에 걸쳐 다양해졌으며 승인 과정에서 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대중의 피드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택시 및 공공미니버스협회(Hong Kong Taxi and Public Light Bus Association)의 초우곽겅(Chow Kwok-keung) 회장은 업계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전에 정부가 홍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버(Uber)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초우 회장은 택시 요금 인상으로 인해 우버와의 사업 손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요금에는 여전히 10홍콩달러 이상의 차이가 있다.

 

지난 10년 동안 택시업계가 요금을 인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마지막 인상은 2년 전이다.

 

초우 회장은 (우버와 같은) 불법 차량 대여 서비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 택시 산업의 사업 규모가 10% 이상 회복되고 이 부문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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