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만화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홍콩에서도 방영된 드라마 ‘식객’은 ‘대장금’ 열풍 이후 한식에 관심이 높은 홍콩인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그 이름을 딴 ‘한식일번지 식객’(대표 한형돈)은 홍콩의 외곽도시에 위치해 홍콩 현지인들의 생활 깊숙히 파고 들었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대가락이나 미심 등 홍콩 현지 분식 브랜드와 견줄만큼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불고기류도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외식을 생활화한 홍콩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위치가 외곽 쇼핑몰인 만큼 일주일간 한국인이 방문하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고.
현재 카우룽베이, 사틴, 튠완 등 비교적 도심에서 떨어진 쇼핑몰 세 곳에서 성업중이다.
불고기
해물두부찌게
된장이 들어 있지 않고 두부와 새우, 오징어, 조개, 배추 등으로 만든 두부찌게는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홍콩인에게 인기가 높다.
짬뽕라면
일반 라면과 다르게 짬뽕라면의 국물은 따로 준비한 육수가 생명이다.
거기에 매일 오전에 준비한 해물은 보기만 해도 싱싱하다.
돌솥비빔밥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