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푸른 용의해를 맞아 교민여러분들의 새해가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이후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 홍콩 한인상공회에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계속되는 여러 환경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저희는 도전을 기회로 삼고 회원들을 위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여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돌이켜보면 2023년 3월에 25대 회장 이취임식으로 시작된 올 한해가 대외적으로는 정부내 GBA 투자 활동 세미나에 참여하고, 홍콩 무역발전국(HKTDC)을 통한 상공회 회원사들의 각종 전시회 참가 유치, 그리고 INVEST HK과의 라운드 테이블 미팅 진행, 그리고 홍콩내의 INTER CHAMBER들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고, 한국과는 인천직할시와 한우협회, 서귀포상공회의소 등과 MOU를 맺고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대내적으로는 한인 광장 등 한인사회의 각종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해 왔습니다,
별도 K-CSR 프로그램을 통해 Lamma Island 해안의 정화 활동을 통해 홍콩의 환경 오염 문제를 일깨우는데 앞장서면서 홍콩사회에 한인상공회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홍콩 한인 및 경제인 채리티 골프 대회를 개최하면서 이를 통해 홍콩 내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 기금을 만들었고, 유일하게 한국어 학과를 운영 중인 홍콩대학과 한국토요학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홍콩 한인상공회의 사회공헌을 실행했습니다. 이외에도 홍콩한인상공회는 상공소식지, 주간뉴스, eDirectory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과 소통하였고 인턴십을 통한 한국 대학생들과 상공회 회원사들의 채용 매칭 등의 워킹 할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4년에도 교민과 회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홍콩 교민 여러분 모두의 일과 가정에 좋은 일만 같이하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
홍콩한인상공회장 신성철 배상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