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작가 등용문' 자리 잡은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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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작가 등용문' 자리 잡은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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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 분야는 시·단편소설·수필·체험수기로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수필·단편소설은 자유 주제이며, 체험수기는 이민사 경험 또는 모국과의 교류 등이 주제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눈 청소년 부문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공유 및 전파 경험',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 등이다.


출품작은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고, 응모 분야는 복수로 할 수 있다.


역대 성인 부문 대상과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응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인 부문 대상(500만 원)과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00만 원) 등 36명의 수상자와 한글학교 2곳에 총 6천18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된다.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 및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공모 마감은 10월 3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http://oka.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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