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소 자정 12시까지 '극한상황' 블랙 시그널 유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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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소 자정 12시까지 '극한상황' 블랙 시그널 유지하기로

천문국, 15시 40분 폭우경보 옐로우 시그널(황색경보)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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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국, 15시 40분 폭우경보 옐로우 시그널(황색경보)로 하향 조정


정부는 최소한 밤 12시까지는 극한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늘 밤 9시부터 10시까지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릭찬 정무사장 공동기자회견에서 어제와 오늘은 '100년만에 한번 있는 폭우'라면서, 정부가 '극한 상황'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부 시민들이 업무처리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극한 상황은 태풍 신호 8호에 준하는 임시 안전조치를 따르도록 했으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일반 근로자는 출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도록 안내했다. 


천문국은 금요일 오후 3시 40분 황색 폭우 경고 신호를 낮춰 발표했다.


홍콩 전역에 시간당 30밀리미터를 초과하는 폭우가 내리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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