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격리 완화로 딜레마에 빠진 호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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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격리 완화로 딜레마에 빠진 호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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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병원 관리국이 발표한 지정 격리 호텔 목록에 따르면 지정 격리 호텔 68곳 중 4곳은 현행 입국 정책에 따라 소득이 낮아져 격리 필요로 입국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입국자 대상 '3+4' 제도를 신설해 올해 10월 31일까지 의무격리를 완료하도록 8단계를 발표했다. 8단계는 26,000개 이상의 객실이 제공되며, 2020년 계획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이 이용 가능한 격리 호텔로 기록됐다. 


그러나 업데이트된 검역 호텔 목록에서 4개의 호텔이 격리호텔 자격을 포기했다.  


홍콩호텔업주연합회 찬운인 이사는 "검역기간이 단축되면서 많은 검역호텔에서 수입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찬 이사는 “해외입국규칙을 완화한 후 여행객이 크게 늘지 않았지만 체류기간이 짧아질수록 수수료가 줄어들어 호텔이 수입과 비용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더 나쁜 것은 여름 방학이 끝나면 호텔에 더 적은 방문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관광협회의 티모시 추이팅퐁 사무총장은 30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지정 검역 호텔이 일반 호텔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검역 호텔의 전체 점유율은 60%에 불과하며 정책이 계속된다면 관광산업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을 예약한 사람들의 80% 이상이 중국 본토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추이 사무총장은 말했다. 


병원 관리국은 어제 4개 호텔의 철수로 인해 약 1,500개의 객실이 줄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25,000개의 객실이 남아 있으며 정부는 방문객 수요에 따라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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