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중산층도 장학금 제도 이용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자녀 유학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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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중산층도 장학금 제도 이용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자녀 유학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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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5000만원 미만의 중산층 가정에서도 필립스 액시터, 필립스 앤도버, 초트 로즈메리 홀 등 미국 최고 명문 보딩 스쿨에 재정보조/장학금 제도를 이용, 자녀를 조기유학 보낼 수 있다. 

이렇게 재정보조/장학금 제도를 이용할 경우 제주 소재 NLCS, 블랭섬홀, KIS, 세인트 존스 베리 그리고 인천의 채드윅보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녀를 미국 명문 보딩에 조기유학 보낼 수 있다.

필자의 블로그와 유튜브, 특강을 통해 중산층 가정의 학생도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등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 학비 걱정없이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그것도 국제학생이 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미국 사립대학에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국내 대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초기에 일부 유학원들과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연구소의 미국 대학 장학금 정보가 거짓이라고 폄하했다. 

지금도 이렇게 재정보조를 받고 미국 명문 사립대에 저렴하게 가는 길에 대해 확신을 못 갖는 분들이 적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매년 연인원 150-170명, 총 장학금 70억원 내외를 받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이런 길이 미국 대학뿐이 아니라 미국 명문 보딩에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그동안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주로 재정보조/장학금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점차 증가하고 이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서 미국 보딩 스쿨 재정보조/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자녀의 미국 조기유학을 생각하는 학부모들 가운데 연봉 2억원이 넘는 '부자 아빠'들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비용'이다. 

미국 보딩 스쿨이라고하면 보통 5-6만달러, 많게는 7만달러 넘게 비용이 든다고 생각을 한다. 미국 보딩 스쿨은 부자 아빠들의 전유물처럼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언감생심 중산층 가정에서는 '보딩 스쿨'을 생각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미국 보딩 스쿨은 매우 비싸다. 그래서 우리 같은 중산층은 자녀를 이곳에 보낼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 연 소득 1억5000만 원미만의 가정에서도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학비 걱정없이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게 바로 미국 보딩 스쿨들이 가난한 국제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재정보조/장학금 제도다. 

실제적으로 미국의 100여개 이상의 명문 보딩들이 국제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를 설명할 때도 언급했지만 여기서 말하는 재정보조는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닌 가정의 경제상황에 따라 주는 '보조금'이다. 

영어로 Need based Grant다.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들도 미국 사립대학 못지않게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국제학생들에게 주고 있다.

미국 보딩스쿨은 크게 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학비가 아주 비싸고 합격이 어려운 1st 그룹 보딩 스쿨, 상대적으로 입학이 쉬운 꽤 좋은 2nd 그룹 보딩 스쿨, 그리고 보통의 3rd 보딩 스쿨 그룹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학교 수준과 교사 수준, 교육 환경 등 여러 기준으로 볼 때 국내 제주-인천 소재 국제학교들은 2-3번째 그룹에 속한다. 

나머지 국제학교들은 번외 그룹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 첫번째 톱 보딩 스쿨들의 지원 시기는 매년 12월 15일부터 1월 15일 혹은 2월 1일까지다.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두 번째, 세 번째 그룹의 보딩스쿨들이 학생을 받는다. 톱 보딩스쿨은 지원이 매우 까다로워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한다. 

더욱이 장학금까지 생각한다면 그 지원 준비는 마감일로부터 5-6개월 전에 시작을 해야 한다.

2년전부터 코로나로 조기 유학생들이 중도 귀국을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이 수그러들면서 다시 많은 학생들이 나가려고 준비 중이다. 

이 학생들의 상당수는 1-2그룹의 명문 보딩을 생각한다. 이 가운데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학부모들도 많다. 

필자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톱 보딩의 연간 7-8천만원 학비가 부담스러운 중산층 학부모들이라면 미국 명문 보딩의 재정보조를 받아서 국제학교의 절반 비용으로 미국 명문 보딩에 자녀를 유학시키는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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