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익스프레스, 신선식품 맞춤형 ‘프레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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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익스프레스, 신선식품 맞춤형 ‘프레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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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더위에 들어선 가운데 스마일 익스프레스(Smile Express)가 냉장냉동 신선 제품 배송에 특화된 ‘프레쉬 서비스(Fresh Service)’를 개시했다. 입고 후 냉장·냉동 보관부터 항공사 핸들링 구간까지 상온 노출을 최소화한 신선식품 특화 배송 서비스이다. 또한 항공 운송 중 온도에 민감한 화물만을 위한 페리셔블 서비스(Perishable Handling Service)도 적용된다.

 


이미 한국에서는 마켓컬리, 쿠팡프레쉬, 오아시스 등 신선식품 온라인 플랫폼의 인기와 함께 팬대믹 특수로 인해 온라인 주문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소위 ‘퀵커머스(새벽배송/ 당일 배송)’라고 부를 정도로 신선도와 속도를 내세워 빠르게 발전했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의 트렌드에 발맞춰 특송 및 물류 시장도 식품을 중심으로 콜드 체인 서비스에 집중 개발되고 있다.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홍콩에서 신선 농수산 식품을 운송 시행하기 시작한 CXL은 스마일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짧은 기간 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른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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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냉장·냉동 서비스의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화물이 입고된 이 후 냉장·냉동 보관 및 냉장·냉동 차량 배송 서비스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항공 터미널 입고, 선적, 하역 대기 등 12시간에서 최대 20시간 가량 상온 노출 구간이라는 취약 구간이 존재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홍콩과 한국의 덥고 습한 여름 날씨는 짧은 시간이라도 상온에 노출될 경우 신선 식품에 치명적인 피해가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쿠팡프레쉬 등의 업체는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으로 신선 배송을 하고 있지만, 국내 배송 구간에서 이미 상당부분 외부 기후에 노출되어 제품의 보냉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에 스마일 익스프레스는 항공사와 페리셔블 서비스를 직접 계약했다. Perishable Handling Service는 온도 유지 화물에 특화된 항공 서비스로써 선적 구간 중 2-5도 신선 온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에서 주문한 화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제공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Specialized Fresh’ 서비스를 이용하여 꽃, 과일, 수산물, 육류 식품 등 적정 온도 유지가 필요한 신선 화물에 안성맞춤이다. 접수, 보관, 수송, 인도 전 과정 동안 저은 보관으로 신선도를 관리하며 상품가치를 지켜주는 부가 서비스로서, 냉동육, 야채 등 신선 화물에 특화되어 있다.


장점으로는 선적 후 비행 구간 동안에도 온도 조절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출발부터 도착까지 원하는 온도로 최대 72시간 온도가 유지되는 점이다. 또한 운송 전 과정에서 일반 화물에 비해 더 빠르게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저온 운송 서비스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 하여, 보냉/아이스 포장된 화물의 신선도 유지를 극대화 하고 한국에 입고된 상태 그대로 배송하기 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로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현 시점에 상당히 적합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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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측은 지난달 4월 11일 서비스 개시 이후, 4월말까지 할인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스마일 익스프레스 카카오톡 채널(pf.kakao.com/_xddxaxdb)의 '찐 후기' 포스트를 통하여 실제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 역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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