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뜨거운 인기와 자신감까지" 신세계식품 정관오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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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뜨거운 인기와 자신감까지" 신세계식품 정관오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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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물려 정관오에 신규 오픈한 신세계마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관오점은 신세계식품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해온 노스포인트 지점과 달라진 점이 많다. 규모 면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정관오 지점은 매장 내 매대 사이 공간을 매우 넓게 배치했다. 

 

정관오 지역의 신축 아파트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은데 유모차를 그대로 끌고 들어와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어린 아이나 심지어 강아지 유모차도 그대로 끌고 들어올 수 있다. 손님들의 동선이 훨씬 편리하게 배치된 것이다. 


노스포인트 매장은 네모 반듯해서 구조가 깔끔하면서도 단순한 면이 있는데, 정관오 점은 구불구불 휘어있는 형태라 입체적인 구조와 다양한 느낌을 갖게 한다. 입구에서 매장 전체가 보이지 않지만 일단 들어오면 시선을 바라보는 곳마다 약간씩 다른 분위기로 디자인되어 코너마다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대형 냉장고 코너, 대형 냉동고를 지나면 인기 상품이 정렬되어 있고, 다시 넓어지는 공간에서 건강, 유기농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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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제품과 냉동 제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핵가족이 많은 신규 아파트 단지의 거주민들이 쉽게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게 했다. 아이가 어린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는 자녀가 다 큰 노인세대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손님들의 쇼핑 바구니를 보면 구입량이 많지 않았다. 교통이 편한 노스포인트 지점은 사무실 밀집, 지역 전통 시장과 쇼핑몰과 함께 어울러져 방문객들의 구입량이 많아 1천 홍콩달러도 훌쩍 넘는 편이다. 그러나 정관오 지점은 거주 단위가 핵가족인 점, 그리고 밀집 거주지역이라 1인당 매출액은 많지 않지만 쉽게 방문하고 또 재방문하는 것 같다고 박형주 실장이 전했다. 

 

또 집에서 걸어서 오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보다는 가벼운 제품, 산책하다가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관오 점은 지난 8일부터 가오픈을 시작했는데 부활절 연휴 전부터 거주민들사이에 입소문이 돌았다. 신응균 사장은 15일 정식 오픈을 하기 전부터 예상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고 부활절 연휴 기간동안 직원들의 출근 체크를 다시 해야할 정도로 손님이 몰렸다면서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관오 지점은 작년부터 약 6개월간 오픈 준비를 해왔지만 코로나 시국 때문에 국경이 막혀 인테리어와 제품 공급 등이 순활하지 못했다고 한다. 게다가 올해 갑작스런 5차 확산으로 인해 정관오 매장에 대해 우려를 했지만 예상 외로 뜨거운 그랜드 오픈식을 치뤘다.


박형주 실장은 센트럴 매장 오픈에 이어 노스포인트 오픈과 안정적인 운영을 경험하면서 이번 정관오 오픈 과정은 정말 손발이 딱딱 들어맞는 팀워크를 보였다면서 신세계식품의 내적 성장이 단단해 졌다고 말했다. 매대, 상품, 인원, 마케팅 등 각 직원들마다 노하우가 쌓여서 자신감이 확실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Address: Shop G01-02, Ocean Popwalk, 28, Tong Chun Street, TKO

TEL: 2612-2188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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