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호사의 경제칼럼] 온라인 스트리밍의 왕자? 유트부? 아니면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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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호사의 경제칼럼] 온라인 스트리밍의 왕자? 유트부? 아니면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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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전성시대가 왔다.  중국계 IT기업의 튀는 기업 (전통적인 중국계 테크 산업의 강자들과는 다르게 튀는 기업 (?)).  바이트댄스 (Bytedance)!


이 회사가 운영하는 틱톡 (Tiktok).  이 짧은 동영상 플랫폼이 구글을 이기고, 작년 2021년에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인터넷 사이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사용량을 체크하는 클라우드 플레어에 따르면 ‘틱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2월 세계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이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내려갔다가, 작년 8월부터 다시 선두권에 올랐고, 9월에는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10억 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10억 명이 월간 이용을 했다면, 대단한 수의 이용자를 가진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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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입니다. 틱톡은 2016년에 처음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5년만에 세계적으로 이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쉽게 말하면, 틱톡은 아주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 다루었던 넷플릭스 그리고 유튜브와 비슷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틱톡은 유튜브와 넷플릭스와 다르게, 보통 15초에서 3분 이내의 아주 짧은 동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어떤 사용자들은 틱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후에, TV 프로그램, 광고, 영화에 캐스팅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인기스타가 되는 최신판 등용문 무대가 되는 거지요.


틱톡의 이러한 놀라운 인기 때문에 세계적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국의 안보 관련이라는 이유로, 미국 내에서의 사업 매각을 요구받았습니다.  


세계 신문에 이와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와서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상적인 미국 내 영업을 허용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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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틱톡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을까요?  


틱톡의 인기의 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  먼저 스트리밍의 이점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인터넷만 연결되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고 나서는, 모바일 인터넷 접근만 되면, 와이파이만 있으면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도,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라이브처럼, 자기가 동영상을 찍어서 쉽게 올릴 수 있는 스트리밍의 이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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