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마켓이 홍콩에서 6번째 매장을 열었다. 거주 밀집지역인 쩡관오 MTR역 (C출구 왼쪽)과 연결된 팝콘(PopCorn) 쇼핑몰 매장에 자리 잡았다. K11 Art mall, K11 Musea, TMT플라자 튠문점, 올림픽점, 포람 MCP점에 이어서 6번째다. 쩡관오 지역 구에서는 지난달에 포람(Po Lam) MCP 쇼핑몰 내 K-FOOD TOWN에 이어 벌써 2번째다. 약 700스퀘어피트 크기의 쩡관오 매장은 쿠캣마켓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쿠캣매장에는 딸기떡이쑥 롤케이크, 티라미수쏙찹살떡, 초코쏙녹차찹쌀떡 등 다양한 맛의 찹쌀떡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달콤육즙갈비만두, 매콤육즙갈비만두, 치킨너겟, 모짜통통 치즈볼 등 쉽고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도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매장 입구에 자리 잡아 환영하듯 내세우자 어린이 손님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 한식 HMR(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 진지(JIN-JI) 상품도 홍콩에 선보였다. 오세득 셰프를 내세운 낙꼼새, 함박스테이크, 제주매콤 불고기 등을 비롯해, 병천 찰순대, 주당맛집 소곱창, 방떡 방촌원조떡볶이, 주당맛집 조개탕, 소특양 등도 대거 들어왔다.
한편, 쩡관오 쿠캣매장은 앞서 튠문점, 올림픽점과 동일하게 한국 유기농빵 타르데마 베이커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타르데마 베이커리는 K11 MUSEA, 올림픽, 튠문점에 이어 4번째 입점 매장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HKTV몰에서도 타르데마의 특이한 식빵 주문이 늘고 있다. 코차이나 F&B는 자체 센트럴키친에서 개발한 한국식 신규 베이커리 제품도 함께 판매하며 홍콩인들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시장 반응을 보고있다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