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제일교회 당회는 최근 확진된 3명에 대해 공식 입장을 홈페이지(www.hkcheil.org)를 통해 밝혔다.
교인 A씨(11월 29일 확진, 가족 전원 음성), 교인 B씨(12월 1일 확진, 가족 전원 음성), 목사 C씨(12월 3일 확진, 가족 전원 음성), 전도사 E씨(12월 6일 예비양성, 입원후 재검사 중, 가족은 한국 거주)에 대해 업데이트된 내용까지 모두 공지했다.
제일교회 당회는 '모든 교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감염경로와 조치 사항을 공개했다. 교회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있을 경우 즉시 교민 사회에 알릴 것이며, COVID-19 전파가 확장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부 교민 단톡방에서 확진자의 아들이 확진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으며, 확진자의 동선이나 접촉자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문제로 공개하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