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전옥현)은 지난 6월 27일 홍콩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을 초청해 한인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콩 세계한민족여성연합회 홍콩 컨벤션에서 강연을 마친 김창준 전 의원은 한인상공회 회원사를 비롯한 주요 한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지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활동(이하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CSR은 ISO 26000 제정 등 관련 국제표준의 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 수준을 넘어 경영성과에 직접 기여하는 전략적 경영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CSR은 기업의 활동과정에서 뇌물수수 금지와 회계 투명성 등 윤리경영, 환경과 인권보호, 사회공헌 등의 가치를 제고시켜, 이해관계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더 나아가 인류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하는 조직체의 책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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