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나 파인아트, 김덕용 작가 <관해음>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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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 파인아트, 김덕용 작가 <관해음> 展 개최


홍콩섬 셩완에 위치한 솔루나 파인 아트(대표 이은주)가 29일 부터 김덕용 작가의 “관해음 Ocean Rhapsody”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소재로만 여긴 자개를 현대적으로 작품에 접목하여 미니멀 하게 완성시킨 관해음(觀海吟) 시리즈와 책가도, 차경(借景) 등의 신작 15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그간 오랜 창작활동 과정에서 꾸준히 연구해 왔던 전통적 주제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안에 공유하는 깊은 울림을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은주 대표는“이번 관해음(觀海吟)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를 읊는다는 뜻으로, 세상의 모든 물이 모여든 광대한 바다의 풍경을 작가만의 숨결로 그려내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빛을 전달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김덕용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많은 작품을 연구해 나오면서 본인만의 뚜렷한 작업색을 만들어나가는 소신 있는 중견작가다. 

그는 오랫동안 고재 나무, 한지, 자개등 한국적이면서도 전통적 의미를 지니는 소재들을 현대화하여 재해석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주요 소장처로는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미술관, 박수근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등이 있다.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1층은 “관해음(觀海吟)”시리즈 구성되어, 전시 된 12 개의 그림은 밝고 출렁이는 바다를  파스텔톤의  컬러 풀 한 톤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바다는 관객의 개인적인 갈망과 설렘을 불러 일으키고, 이러한 행복감은 시간을 통해 펼쳐지는 개인적인  경험은 나아가, 철학적 종교적 공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2층은 김덕용 작가의 오랜 테마인 책거리와, 차경(借景)의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한국적 기억의 공간으로 인도하여 이미지를 넘어 펼쳐진 신비스런 시간 속으로 초대한다.  

김덕용: 관해음 Ocean Rhapsody
2020년 10월 29일 - 2020년 12월 17일
전시 오프닝: 10월 29일 6시 ~ 8시



About Soluna Fine Art


솔루나 파인 아트는 한국과 아시아를 연결하여, 예술가와 관람객 및 예술사회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결 짓는 국제적인 포럼입니다. 

아름다운 홍콩섬의 중심인 셩완에 위치한 갤러리는 신진작가에서 중견작가에 이르기까지 예술가의 활동 및 전시를 지원하고, 국제적인 홍보를 진행합니다. 또한 예술관련 전문지식 및 리서치를 바탕으로 현대미술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트 컨설팅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운영 시간: 월~ 토, 10am - 6pm
주소:  Gf, 52 Sai Street,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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