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로즈의 홍콩교육이야기] 프랑스 국제학교 French International School (FIS) of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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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로즈의 홍콩교육이야기] 프랑스 국제학교 French International School (FIS) of Hong Kong


예전에 같은 회사에서 일한 동료가 자녀교육을 위해 청콴오로 이사를 한다고 얘기를 했다. 그곳에서 어디 학교를 보낼 예정이냐는 나의 질문에 그는 ‘프랑스 국제학교’를 고려중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곳에 영국교과과정으로 아이를 공부시키고 싶다고. 청관오가 아이 교육환경에도 좋기로 소문이 낳고 특히 좋은 로컬 학교가 많은데, 국제학교로는 특히 프랑스 국제학교가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랑스 국제학교는 홍콩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프랑스어 학교이다. 1963년에 세워진 학교는 그 시초가 홍콩에 댐을 건설하러 파견 온 프랑스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이 되었다. 30명에서 시작한 학교는 현재 홍콩에 총 4개의 캠퍼스에 총 2,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교과 과정 

프랑스 국제학교는 프랑스 및 국제 스트림, 총 두개의 다른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스트림은 프랑스 국가 교육 커리큘럼을 따르며 고급 수준의 영어 학습을 제공한다. 

국제 스트림은 영국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며 IGCSE (University of Cambridge international Exeminations)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로 이어진다. 프랑스 국제학교는 홍콩에서 IB 프로그램을 제공한 최초의 국제학교이다.


학교 캠퍼스

홍콩에 총 네 개의 캠퍼스가 있다. 기존에는 홍함과 셩완에 캠퍼스가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청콴오로 이전을 했다. 

특히 청콴오 캠퍼스는 큰 규모에 수영장, 식당, 체육관, 도서관, 과학 실험실, 미술실, 음악실, 테라스, 놀이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을 하게되는 캠퍼스는 지원을 하는 스트림과 학년, 각 학교의 수용 인원 현황에 따라 학교에서 할당을 한다. 



교육 미션

프랑스 국제학교는 글로벌 마인드와 비판적 사고 및 개인의 개발에 기반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동적인 학습 환경을 만드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입학 신청

입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해진 기한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1년 내내 원서를 받고 있다.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하면 대기자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프랑스 스트림은 프랑스와 스위스 패스포트 소지자에게 우선권을 주며, 일찍 지원한 순서대로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기자 명단에서 순서가 돌아오면 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주로 영어 실력과 매 학년에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학비 및 디벤쳐

학비는 각 스트림과 학년마다 조금씩 상이하나 매년 HKD 120,000 – 200,000 내외이며 일년에 세 번에 걸쳐서 나누어 낸다. 

디벤쳐는 기업 디벤쳐와 개인 디벤쳐 두가지로 나뉘며 추후 학생이 학교를 떠나게 될 경우 전액 상환이 가능하다. 기업 디벤쳐는 HKD250,000 이며 개인 디벤쳐는 HKD90,0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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