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가 운영하는 문화강좌인 ‘T.O.Lee 포슬린’의 이태옥 작가와 함께 활동한 한인 및 홍콩인 작가 45명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센트럴에 위치한 홍콩 시티홀에서 ‘제5회 T.O.Lee 포슬린페인팅 그룹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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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콩 작가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된 가운데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경식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 박종택 한국문화원장, 김운영 홍콩한인회 회장, 강기석 홍콩한인상공회 회장, 한국포슬린협회 박희성 회장, 홍콩포슬린협회장 IDA YU, 아시아 IPAT 회장 Corrina Si 등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홍콩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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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맨 가운데 한 벽면을 가득 채운 36점의 공동작품은 한국을 연상케 하는 소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한국과 홍콩 포슬린페인팅협회 마다 주제와 색감, 테크닉이 달라 볼거리가 더 다양했으며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T.O.Lee 포슬린은 올해 11월 21~24일 홍콩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Porcelain Painting Art & Culture Show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