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옥 작가 ‘2018년 대한민국 포슬린 & 아트공모전’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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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옥 작가 ‘2018년 대한민국 포슬린 & 아트공모전’ 금상 수상

홍콩의 이태옥 작가가 ‘2018년 대한민국 포슬린 페인팅 & 아트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태옥 작가는 홍콩한인여성회가 운영하는 문화강좌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티오리 포슬린페인팅(T. O. LEE Porcelain Painting)’를 개설해 수강생들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 이어 두번째 금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포슬린 작가임을 인정받았다.

 


이태옥 작가는 현재 수강생들과 함께 제5회 티오리 포슬린페인팅 그룹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태옥 작가는 2008년 홍콩으로 이주해 10여 년동안 ‘티오리 포슬린페인팅’이라는 타이틀로 도자기 페인팅을 가르치며 2년마다 단체전을 해오고 있다.


포슬린페인팅은 하얀 도자기에 포슬린용 전문재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서 높은 온도에서 굽는 작업까지 많은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다. 포슬린페인팅은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힐링하기 좋은 취미이며, 특히 홍콩에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교민들을 상대로 현지적응과 자기계발을 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한국 대표로 여러 차례 국제전도 치르고, 한국, 홍콩, 일본, 미국 등의 전시회에 여러 차례 초대받을 정도로 포슬린페인팅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에는 홍콩 내 3대 일간지에 티오리포슬린페인팅 전시회 기사와 이태옥 작가의 단독인터뷰기사가 실리며 홍콩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홍콩한인여성회의 문화강좌인 ‘티오리 포슬린페인팅’은 단순히 취미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강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노력의 결실인 다섯 번째 전시회에는 한국인 작가 25명, 홍콩인 작가 20명이 참가하며 200여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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