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지사장 이승훈)는 지난 4일 오후 6시 홍콩의 5성급호텔인 콘나드 홍콩호텔에서 한국산 임산물 홍보를 위한 갈라디너를 개최했다.
이날 디너에는 홍콩 현지로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표고버섯, 이슬송이버섯, 산양삼, 밤, 곶감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요리와 퓨전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잣국수, 꿀을 곁들인 생마와 구운 통깨, 인삼 떡갈비, 백김치와 백반, 밤 정과 곶감, 오미자차도 등장했다.
작년 2차례에 걸쳐 홍콩 최고급 호텔에서 한국 해산물의 성공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했던 이승훈 지사장은 “프리미엄급 임산물을 홍콩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표고버섯과 이슬송이버섯 등 한국에서도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임산물이 홍콩과 중국, 마카오의 프리미엄 시장에도 소개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광동 주홍콩총영사와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김운영 · 류병훈 홍콩한인회 부회장, 홍종표 홍콩무역관장,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주상인 홍콩한식요식업협회 회장대행을 비롯해 홍콩의 주요 임산물 수입업체, 바이어 등 VIP 8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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