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슈퍼문 구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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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슈퍼문 구경 가능

 

 

 

 

올해 추석에는 관측하기 힘든 우주쇼가 한꺼번에 벌어질 예정이다. 올해 추석 기간 중 만월은 슈퍼문인데다가 같은 기간에 월식도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 궤도에 가장 가깝게 근접할 때 발생하며 이 때 달의 직경은 평소보다 약 14% 크게 보인다. 

 

게다가 이번달의 만월은 슈퍼문에 더해 월식도 예정되어 있다. 슈퍼문의 월식은 1910년 이후 딱 5번 발생한 우주쇼이다. 앞서 마지막으로 슈퍼문과 월식이 함께 관측된 것은 1982년이었으며 이번 이후에는 2033년에나 볼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지구에서 달이 가장 가까운 점에 위치할 시간은 9월 28일 홍콩 시간으로 오전 10시 58분이어서 홍콩에서는 달이 최대 크기를 보여주는 시간은 놓칠 수 밖에 없다. 실상 슈퍼문 월식은 북미나 남미에서 현지 시간 9월 27일에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만월은 9월 28일 오후 6시 28분 뜰 것으로 보이는데 빅토리아 파크나 침사초이 등에서 비록 가장 밝고 가장 큰 달은 아니어도 슈퍼문에 가장 가까운 만월은 볼 수 있다. 올해들어 슈퍼문은 6번 발생했는데 나사는 이번달의 슈퍼문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슈퍼문으로 맞게 될 추석은 매해 음력 8월 보름인데 홍콩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월병을 나누어 먹고 등불을 밝힌다. 올해에도 길이 67미터의 불을 내뿜는 용춤 행사가 벌어질 타이항에는 수 천명의 구경꾼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항의 불용 행사는 1880년에 이 지역의 역병을 막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후 130년동안 전해내려져 왔다. 타이항 불용 행사는 2011년 중국의 무형문화재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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