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도 빈부차 심해, 빈곤층 아이들 위협

교육에도 빈부차 심해, 빈곤층 아이들 위협





홍콩의 커져가는 빈부차이 만큼이나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른 아이들의 교육의 질도 차별이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용직 아버지 리 모씨의 월소득은 1만 5천 달러이다.  2,300 달러의 월세를 내고 나면 모든 식구가 하루 83달러로 살아야 하는 셈이다. 여름방학 동안 두 아이는 도서관외에는 간 곳이 없다. 보모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싶지만 박물관을 간다해도 왕복에 100달러가 들기에 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리 씨의 경우 작년부터 과외 교육비로 자녀 당 연간 1500달러를 지원받았지만 6천 명에게만 가는 이 혜택마저 경쟁이 심해 매년 받을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반면 부유층 자녀들이 지원하는 국제학교들의 썸머스쿨이 약 7천 달러, 해외캠프의 경우 1만 7천 달러 수준임을 고려하면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전혀 참여할 기회가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올해 유명 국제학교인 CIS(Chinese International School)의 여름방학 해외 여행 프로그램 참가비는 일인당 1만 6500달러였다. 현재 홍콩인구 800만 명 중 97만 명이 빈곤층에 속한다. 홍콩 정부는 빈곤층 자녀들의 교육비 지원 책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교육 차별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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