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졸자, 선망직종 진입 어려워져

홍콩 대졸자, 선망직종 진입 어려워져





요즘에는 대학 졸업장을 가지고도 안정된 선망직종 진출이 어려워져 말단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의 상당수가 대학졸업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조사를 바탕으로 할때, 2011년 중간관리자나 전문직, 교수 등으로 일하는 대학 졸업생은 73.4%로 2001년 82.5%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F6)만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고등학교 졸업자 중 사회적으로 안정된 선망직종 진출이나 임원급으로 성공한 사람은 3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10년 전보다 비중이 14.2% 줄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3/5는 단순 서무직이나 세일스 직, 서비스 직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대학 졸업자 중에서 주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차지하는 이런 직종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도 예전보다 많아져 전체 대졸자의 18.2%를 차지한다. 10년 전에는 11%였다.


중문대학교 아시아 태평양 연구소의 추잉카이 박사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노동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잇점은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친중국계 연구단체인 <뉴 포럼>도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이 20년 전에 비해 20%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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