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제일교회(김훈 담임목사)는 홍콩 지역사회를 섬기고 선교의 사명을 위한 취지로 제20회 선교바자회를 2월 26일 토요일 침똥 Energy Plaza 8층에 위치한 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훈 목사는 "올해는 지역사회와 신학교, 문화센터를 통해 문화강좌 등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중이다. (카우룽통에서 침똥으로) 이사해서 공간은 조금 좁아졌지만 내용은 더욱 풍성해졌다. 교회 성도들과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한 김진만 한인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한인사회도 지역사회를 섬기는 좋은 점에서 배워서 더욱 협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자회 품목으로는 실버스타 주방기구, 밍크 목도리, 누비이불, 언더웨어, 천연비누, 천영화장품, 각종인형,골프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또 부산에서 직송된 각종 젓갈류와 오뎅, 건어물등이 인기를 끌었고 월남쌈, 지리산 산나물, 뽕잎차 등 한국에서 온 상품들이다양하게 선보였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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