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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세실 차오, 1천만 달러 상당 도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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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세실 차오, 1천만 달러 상당 도난당해

 

 

바람둥이로 유명한 홍콩 재벌 세실 차오가 홍콩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유명인 자택 절도 사건의 가장 최근피해자가 됐다.

 

차오의 집에서 도난당한 금고에는 약 1천만 달러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경, 차오의 동거녀가 빅토리아 로드에 위치한 빌라 세실 목욕탕 금고 안에 있던 금품이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길이 3피트에 폭이 5피트짜리 금고 안에 있던 여섯 점의 골동품과 다섯 개의 시계, 그리고 스무 점의 보석이없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난이 발생했을 당시 총 2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미로와도 같은 거대한 이 저택의 내부 CCTV는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고 어떻게 해서 절도범들이 동거녀의 목욕탕에 금고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들어와 귀중품을 가져갔는지, 여기에 내부자의 도움이 있었는지 여부를 경찰은 조사하고 있다.

 

올해 78세로 가족 부동산 회사인 척낭(Cheuk Nang)의 회장인 세실 차오는 지난2012년, 자신의 가족회사 부회장이자 딸인지지 차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하는 사람에게 5억 달러를 주겠다고 공약함으로써 국제적인 뉴스거리를 제공한 적 있었다.

 

세실 차오의 딸 지지 차오는 동성연애자로 아버지의 대리 공개구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랜 기간 연인으로 지냈던 동성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세실 차오의 집이 도난당하기 앞서 불과 나흘 전에 피크와 리펄스 베이의 호화주택에서도 상당한 액수의 물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있었다.


올해들어 가장 큰 액수의 물품 절도사건은 지난 2월에 있었는데 사이쿵의 한 대만 사업가 집에서 7백만 달러 상당의 5캐럿 다이아 귀걸이와 170만 달러 현금, 기타 각종 귀중품이 없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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