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를 해외 대학에 유학보내겠다는 생각은 홍콩의 부모가 중국이나 싱가폴보다 더 많이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 유학에 대한 홍콩 부모의 열망은 대만이나 호주, 인도보다도 높지만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보다는낮았다.
유학을 시키고 싶어하는 부모들에게 가장큰 문제는 역시 경제적인 부담이었다. 희망 유학지 중에서는 호주가 1백만 홍콩달러 선으로가장 유학비용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HSBC가 <교육 가치조사>라는 제목으로 자녀 교육에 대해 15개 국가에서 4500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상 국가 중 인도네시아의 부모92%가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비율이 높았다. 말레이시아는 88%, 홍콩은 멕시코와 동률인 86%였다. 설문 조사 결과, 중국계 부모들은 자녀를 외국으로 보내면 외국어를 습득하고 국제적인환경에서 독립십을 키워줄 수 있다는 장점이있는 것으로 생각해 유학을 선호하는 것으로조사됐다.
홍콩 부모의 경우 응답자 4명에 3명꼴로 외국어 습득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홍콩 학부모가 선호하는 유학 목적지는 영국(75%), 호주(56%), 미국(52%)이다. 홍콩과다르게 중국과 대만에서는 해외 유학지로 미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서는 지난 2012년 새로운 교육 과정인 고등교육 검정제도(Diploma of Secondary EducationExamination)가 도입된 이후 유학을 고려하는부모가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