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와인와 한식 함께 맛보는 자리 마련

상공회, 와인와 한식 함께 맛보는 자리 마련

와인이 진할 수록 매운 맛 어울려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어제 5일 저녁 완차이에 위치한 아리랑 한국식당에서 한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맛보는 와인디너(Wine Dinner)를 개최했다.


이탈리아에서 대표적인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5종류와 두부, 군만두, 낙지볶음, 차돌배기, 갈비, 은대구조림, 비빔밥, 우거지된장국 등 맛깔스런 한국 음식이 궁합에 맞게 선별되 참가자 30여명의 다양한 평을 받았다.

 

 

 

 

 

가장 먼저 등장한 차가운 화이트 와인(Casal di Serra)은 고추양념이 약하게 얹어 있는 두부와 잘 어울렸다. 그다음 낙지볶음과 함께 맛본 레드와인 요리오(Jorio)는 매운 맛과 잘 어울리는 순하고도 깊은 맛을 느끼게 했다.


맨 마지막으로 나온 그라벨로는 김치, 오이소박이와 함께 먹을때 더욱 침샘을 자극한다. 점점 매운 맛의 요리에는 와인의 진한 맛과 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이날 선보인 와인들은 몇년전 와인 열풍을 이끌었었던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와인들이다.

 

 

 

 

 

이번 행사는 와인에 대해 전문가급 안목을 갖춘 조상열 이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그라벨로 와인을 생산하는 리브란디 와이너리의 주인인 라파엘레 리브란디도 직접 참석해 이탈리아 와인과 한식의 교제가 이뤄졌다.


조상열 이사는 프랑스 농업은행계 프라이빗 뱅커로 “유럽 고객들에게는 한식 시장을 소개하고, 아울러 한식을 유럽인에게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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