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고기의 도매가격이 떨어지는 속도에 비해 소비자 가격의 하락 정도는 매우 느려 도매가와 소비자가의 격차가 최고 1/4가량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7월 1근 당 16.8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올 3월에는 18% 떨어졌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 10월 1근당 42.7달러였던 것이 올 3월 근당 41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에 따라 도매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차이는 지난해 1월 21.6달러였던 것이 올해 3월에는 27.2달러로 더 커졌다.
이에 대해 돼지고기 반입 업자들은 지난 수 개월 간 홍콩에 반입된 돼지고기의 질이 이전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도매가격이 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돼지고기 가격은 최근 수년 간 세계적으로 오름추세였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돼지고기 생산량이 늘어나 올해 말 쯤에는 가격이 약 10%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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