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전 제 7입경소 건설 예정

홍콩-선전 제 7입경소 건설 예정



홍콩과 중국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7번째 입경소 건설에 162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서북부의 리앤탕-헝웬와이(Liantang-Heung Yuen Wai) 입경소의 건설은 입법의회에서 6월에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홍콩 당국이 밝혔다.



새 입경소는 홍콩 측에서는 만캄토(Man Kam To)와 사타우콕(Sha Tau Kok) 사이에 들어서는데 곧바로 선전의 동부 고속도로(Eastern Corridor)로 연결된다. 선전 동부와 더 나아가 휘조우(Huizhou)등 광동성 중부까지도 교통 연결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일곱번 째 입경소는 오는 2030년까지 차량 2만 6백대, 통행객 3만 7백명을 매일 처리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경제 효과는 2018년~2030년 사이에 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정부는 말했다.

홍콩 측 입경소 건물에 쓰일 부지를 위해 홍콩 정부는 헝웬와이(Heung Yuen Wai)에 자리한 척웬 마을(Chuk Yuen village)을 옮겨야 하는데 이 때문에 보상과 관련해 마을 주민과 실랑이를 해왔다.

당초 홍콩 정부는 각 가구마다 25만 달러의 현금을 보상금으로 제시했지만 주민들이 이 돈으로는 다른 곳에 땅과 살 집을 지을 수 없다며 버티는 바람에 보상금은 가구당 60만 달러로 훌쩍 뛰었다.

척웬 마을 주민들은 가구당 60만 달러의 현금 보상금에 3천~1만2천 달러의 이주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상 대상 가구는 입경소 건설 예정 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1982년에 이 곳에 가구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홍콩 정부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할 보상금의 비용은 총 2억 1천1백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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