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실내 공기 화장실보다 나빠?

공공도서관 실내 공기 화장실보다 나빠?



일부 공공 도서관의 실내공기가 심지어는 공중 화장실보다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능률협회 'Momentum 107'은, 공공 도서관 내 공기의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보다 훨씬 높았으며 청관오(Tseung Kwan O), 완차이(Wan Chai), 야우마테이(Yau Ma Tei) 공공 도서관의 실내 공기는 공중 화장실 공기보다도 더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은 실내에 장기간 머물면 두통이나 피로감이 생기고 눈과 목이 따가와지는 등 학습 능률을 저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공공 도서관의 자습실은 특히 시험 기간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데다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수치가 더 높아진다고 지적됐다.
 
쩡관오 도서관의 이산화탄소 수치는 1445ppm, 야우마테이는 1145ppm으로 홍콩 실내 기준인 1000ppm보다 높다고 홍콩 능률협회는 말했다.

이에 앞서 홍콩의 한 중국어 일간지가 공공 도서관 실내 공기를 측정했을 때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무려 3,000ppm을 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었다.

실내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유량이 많은 것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요소는 아니며 단지 환기가 되지 않거나 너무 많은 사람이 같은 실내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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