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홍콩한국국제학교 입학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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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홍콩한국국제학교 입학식가져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오희석)는 지난 3월2일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장은명 한인부회장, 신재현 부총영사, 이내건 동우해운유한공사 회장, 박희봉 Hong Kong D International 박희봉 회장 등 기관 및 단체장과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한국어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국어 과정에는 유치원 13명, 초등학교 14명, 중학교 7명, 고등학교 20명 이상 54명이 국제학교에 입학했다.


오희석 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기본과목의 수업시수를 늘리고, 수학과 과학을 강화해서 수학은 1학년부터 분반하고, 과학도 생물과 화학, 물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며,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를 많이 주문해 도서관에 비치할 뿐만 아니라 북클럽, 독서토론회 등은 이미 작년부터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여러 학생들의 자질을 개발하고 지적, 정서적 균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교육할 것"을 다짐했다.

장은명 한인회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미래를 향한 꿈과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말한 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라고"고 덧붙였다.
 
신재현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지금 인생 중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면서 "한국의 정규교육은 물론 영어과정까지 겸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가장 성공적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이룩한 나라들 중 하나이니 정부가 세우고 한인 교민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후원하는 학교에서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새로 부임한 6명의 교사(유치반 유덕향, 초등부 윤종혁, Ann Dwyer, Jenna Riekert, 중등부 김병덕, 유인정)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박희봉 회장과 이내건 회장이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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