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전통의 맛집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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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전통의 맛집 '아리랑'


 


1964년 옛 침사츄이 하이얏트 호텔 지하내 14평 규모로 처음 시작했던 아리랑(대표 장은명)은 현재 홍콩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와 오션터미널에서 전통있는 한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장은명 대표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아리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식당내 한국적인 문향과 패턴의 공예작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다.

 



김치 떡만두 전골


한국에서는 설이나 명절때 기름진 음식으로 속이 느끼할 때 멋지게 등장하는 요리다.


또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질때 많이 찾지만 홍콩에서는 한여름에도 인기 상품에 속한다.



 


아리랑쌈밥


아리랑만의 오랜 노하우가 녹아 있는 쌈밥은 그야말로 건강식의 하이라이트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꼭 맛봐야할 야채가 다 모였다.




제육보쌈


역시 고기는 씹어야 제맛! 홍콩의 돼지고기 요리는 너무 부드럽거나 기름져서 한인이 즐겨먹는 제맛을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리랑의 제육보쌈은 살코기가 적당히 잘 씹히고 껍데기 부분은 느끼하지 않아 인기 만점이다. 막걸리를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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