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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기관인 S&P가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안정 등급을 유지했다.
S&P의 연구원은 홍콩의 부동산 시세가 지난 2년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공급량 감소 외에도 경제 회복과 중국인 바이어의 시장 유입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 이미 취약한 모습이 드러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가운데 외부 자금이 적지 않은데다, 현재의 저금리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홍콩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 정부가 6월 초 내놓은 모기지 대출비율 상한선 제한 등 새로운 부동산 안정조치로 인해 투자자들의 수요 욕구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중국 투자자들에게는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다.
S&P 아태지역 기업평가 연구원은 홍콩정부가 토지 공급 확대에 힘을 쏟고 있고 향후 2~3년 간은 시장 완화에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시장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다름 아닌 과도한 유동성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