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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해외국악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행된 국악강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대한민국 주홍콩총영사관이 후원하고 홍콩중문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육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국악강습에는 총 64명의 홍콩 현지 수강생이 참가해 한국에서 파견된 손경서(설장구)씨와 백수연(부채춤)씨로부터 하루 2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설장구와 부채춤을 배웠다.
그리고 지난 7월30일, 그간 배운 솜씨를 뽐내기 위해 주홍콩 총영사관 문화관에서 이들의 발표회가 열렸다. 전옥현 총영사를 비롯한 홍콩총영사관 관계자, 홍콩중문대학 관계자, 교민 그리고 발표자들의 친지, 친구들이 몰려든 이날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불과 2주밖에 배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춤사위와 장구 가락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채춤 공연은 7명이 참가한 그룹 공연, 2인조 공연, 그리고 독무대 등으로 진행됐고, 이어 장구팀이 단체 연주를 했다. 홍콩 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인 관람객들은 이들이 놀라운 솜씨로 한국의 춤사위와 가락을 펼쳐내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국악강습은 지난 해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았는데, 지난해부터 국악강습에 참여했던 한 수강생은 “지난해 설장구를 배운뒤 한국 전통춤도 배워보고 싶다고 희망했었다. 그런데 올해 바로 꿈이 이루어져 깜짝 놀랐다. 두 분 선생님 덕에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강습을 맡았던 손경서씨와 백수연씨의 짧지만 환상적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장구 강습을 맡은 손경서씨는 사단법인 민족음악원의 수석연주자로 재즈 피아노와 사물놀이를 함께 구성한 음반으로 한국 대중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부채춤 강습을 맡은 백수연씨는 서울예술단 소속으로 제11회 서울전국 국악경연대회 무용 명무부 장원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