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요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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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인상요구 이어져

[[1[[도시 택시회사들의 택시요금 인상요구에 발맞춰 신계(New Territory) 지역의 운송회사들도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주장하고 나섰다. 란타우 지역 택시회사들도 요금인상 요구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21일 운수서와 가진 회의에서 대부분의 택시회사들은 택시기본요금을 홍콩달러 18불에서 20불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계택시그룹의 왕유팅 (Wong Yu-ting)은 “우리라고 도시 지역 택시보다 기름 값, 보험료, 그리고 주차 비용이 더 싼 것은 아니다”며 신계지역을 비롯한 외곽지역의 초록 택시회사들도 요금인상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홍콩외곽지역의 택시기본요금은 홍콩달러 14.50인데, 역시 2달러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지역 택시 운전자 그룹의 곽 치피우 (Kwok Chi-piu)와 두 개의 다른 연합그룹은 만일 내년 2월 초에 있는 설 이후부터 요금 인상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정부안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택시 소유주 그룹 대표인 청 학우 (Cheng Hak-wo)는 실제 아무도 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요금인상이 언제 이루어질지에 대한 제안서를 일찍 받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다음 몇 주 동안 택시요금인상 여부와 시행시기 등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5, 6월 중에 합의점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인상안은 적어도 6개월 정도의 협의와 평가기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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