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익창출 기대되는 홍콩 스마트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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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익창출 기대되는 홍콩 스마트폰 시장

- 신제품에 열광하는 홍콩 소비자 ■ 배경 홍콩 IT 시장의 선진성 홍콩은 세계 최초로 쌍방향 텔레비전을 운영한 도시 중 하나이며, 2003년 IPTV가 성공을 거두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06년부터 휴대폰 실시간 방송을 시작하는 등 IT시장이 이미 성숙단계에 이르렀다. 무선랜망(Wi-Fi)이 설치된 공공장소는 모두 8803곳으로 홍콩 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다. 브로드밴드 사용률 역시 79.1%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많다. 대표적인 휴대폰 판매업체는 26개가 있으며, 2009년에는 휴대폰시장 침투율이 170%에 달한다. 이는 아시아 지역 중 싱가포르와 마카오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스마트폰 이용자 수 증가 2004년 블랙베리 보급으로 시작된 스마트폰(모바일 인터넷 기기) 열풍은 아이폰 출시로 더욱 뜨겁게 달궈져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는 추세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4분기에 세계적으로 총 5380만 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 41.1%의 성장률을 보였다. 휴대폰 시장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008년 초 22%에서 2009년 말 44%로 급속히 증가했다. ■ 홍콩시장 현황 -스마트폰 선호 경향 뚜렷 홍콩의 전자기기 구매사이트 익스펜시에 나타난 매출 상위 20개 제품 중 스마트폰이 19개로 압도적이다. 구글도 넥서스 원을 싱가포르, 미국, 영국과 함께 홍콩에서 가장 먼저 발표하는 등 홍콩 소비자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성들 뿐만 아니라 테크파탈이라고 불리는 홍콩의 젊은 여성들도 새로운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구매했다. 이들 중심으로 스마트폰 소비가 늘고 있으며 특히 맛집 찾기, 교통 내비게이션, 상점위치 확인 등의 서비스를 즐겨 사용한다. 최근 휴대폰 기능을 비교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많이 생겨났다. 홍콩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이미 발표된 유명 신제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열성적으로 포스팅한다. -선호하는 스마트폰 형태 자판보다 터치식 : 아이폰 등장 이후로 스마트폰 중에서도 자판(Qwerty)보다 터치를 선호함. 웹사이트 카날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스마트폰 중 터치형식의 판매량이 자판형식을 뛰어 넘었으며, 조사자 중 60% 이상이 다음 휴대폰은 터치형식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속도 중시 : 스마트폰 용도 중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주로 인터넷 기능이 강화된 폰을 찾았다. 소비자위원회를 비롯한 각 단체가 휴대폰별 인터넷속도 평가 보고서를 내는 등 빠른 인터넷 속도가 휴대폰 판매의 강점이 됐다. 편리한 운영체제 : 지난 몇 년간 심비안이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었으나 최근 아이폰, 안드로이드, RIM 등 고사양 운영체제가 등장하면서 점유율이 점차 낮아졌다. 소비자들은 고사양에 운용이 편리한 운영체제를 원하므로 새로운 체제가 계속 등장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주요 용도 스마트폰 이용자 중 71%가 업무 및 개인용도로 사용하며 업무만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3%로 다소 낮다. 주요 사용 용도로는 인터넷 접속, 카메라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mp3와 GPS, USB의 용도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최근 경쟁제품 아이폰 이후 다양한 스펙의 스마트폰이 계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신제품에 관심이 많다. 최근 구글 넥서스 원과 삼성 i8520이 인기이며 노키아 제품이 강세임. 삼성, LG, 모토로라가 대세인 다른 시장과는 달리 HTC, Acer 등 대만 브랜드도 인기다. -기타 홍콩진입을 시도하는 기업들 중국 Lenovo : 이전에 휴대폰 시장진출 실패를 맛보고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인터넷이 가능한 터치스크린의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났으며 아이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드로이드 체제 기반의 Le Phone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립스 : 애플사와 델 사가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둔 후 필립스도 가세했다. 최근 새로나온 필립스 스마트폰은 6.5 윈도우 모바일 체제와 GSM, CDMA/EV-DO 방식을 사용하며 주로 직장인들을 겨냥함. 차이나텔레콤에서 출시하며 아시아 시장에 한정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 시사점 및 제안 - 시장 진출에는 혁신이 관건 홍콩 소비자들과 사업자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트렌드에 민감해 새로운 제품 및 소프트웨어에 빠르게 반응함. 스마트폰 관련 사업 역시 변화속도가 빨라 혁신적인 제품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스마트폰, 넷북, e-book에 이어 최근 발표된 iPad의 등장까지 IT업계 영역의 구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에 기기와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기기 산업 뿐만 아니라 부품 생산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콘텐츠 등의 개발로 비지니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는 누구나 제작과 업로드가 가능하므로 이들 시장의 성장으로 개인도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 휴대폰의 HS 코드와 관세 휴대폰은 주파수에 따라 HS 코드가 부여됨. 800MHz에서 999MHz는 8525.20-7031, 1,700MHz 이상에서 1,990MHz는 8525.20-7032, 기타는 8525.20-7039. 휴대폰의 대 홍콩 수출관세는 없다. 문의 : 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 민유지(myoojee@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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