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차우 '빵 축제'

청차우 '빵 축제'

[[1]] 올해 청차우의 '빵축제'에는 지난해보다도 더 많은 6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빵으로 쌓은 탑 경주에서는 결선 참가자 중 가장 어린 20세의 호신파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주는 청차우 팍타이 절 앞에 설치된 높이 14미터의 빵으로 쌓은 탑을 빨리 올라가며 더 많이, 더 높은 곳에 있는 빵을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 청차우의 이 축제는 역사가 족히 200년도 더 된 것이지만 이 빵탑 경주만은 지난 1978년 빵탑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매달려 붕괴되면서 10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주 자체가 금지됐었다가 지난 2005년 재개됐다. 그러나 2005년부터는 사고 재발을 우려해 전통 대나무 대신 철제로 만든 빔을 이용해 탑을 만든다. 빵탑 경주와 함께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퍼레이드로 갖가지 복장을 한 어린이를 높은 대나무 의자 위에 앉혀 마을을 도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리만 브라더스 '희생자'를 상징하는 복장도 등장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풍자했다. 청차우의 이 축제는 도교에서 바다의 신으로 믿고 있는 팍타이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청차우에는 팍타이를 위해 절을 지어 바쳤더니 해적들을 물리쳐주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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