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학교들, 영어 전환 쉬워져

홍콩 학교들, 영어 전환 쉬워져

홍콩 학교들을 영어로 가르치는 학교와 중국어로 가르쳐야 하는 학교로 단도 자르듯이 딱 잘라 구분하는 관습이 이제는 옛날 얘기가 될 것이라고 홍콩교육국이 밝혔다. 홍콩교육국의 언어정책 수정에 관한 포럼에서 쉔밍영 국장은 앞으로 홍콩의 로컬 학교들이 언어 선택을 하는 데 보다 유연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콩교육국의 언어정책은 중고등학교 첫 3년 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는 데 사용하는 언어를 정해놓는 것이다. 1998년 이후 홍콩의 중고등학교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학교와 중국어로 수업하는 학교, 두 가지로 엄격하게 분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Form One 신입생의 85퍼센트 이상이 전체 홍콩 학생 중 학업 성적 상위 40퍼센트에 속한 학교만이 어떤 언어로 가르칠 것인지를 학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나머지 학교에서는 전체 수업 시간의 25퍼센트 안에서 '영어 특별 수업' 과목을 통해서만 중국어가 아닌 언어의 수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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