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리포트] 하나은행 홍콩지점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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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리포트] 하나은행 홍콩지점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아십니까?

[[1]] 얼마 전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ING 프라이빗 뱅킹 아시아의 책임자 레나토 드 고즈만이 이야기한 내용 중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은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며,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올바른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를 선택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만큼 프라이빗 뱅킹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금액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자산을 종합관리해주는 고객 서비스를 말한다. 자산 관리 전담자인 프라이빗 뱅커(Private Banker)가 거액 예금자의 예금, 주식, 부동산 등을 1대 1로 종합 관리하면서 고객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새로운 상품을 설계 개발하기도 하고 정기적인 고객의 금융자산 운용현황을 보고하며 고객의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도 한다. 전통적인 금융서비스 외에도 현재는 세금, 부동산 관리, 의료 레저 등 비금융서비스 또한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로 제공되며 스위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는 약 200여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금융서비스이다. 세계 5대 시장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는 이곳 홍콩에서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한국계 금융기관은 현재까지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기자가 직접 하나은행 홍콩지점을 방문해 보았다. 당연히, '거액의 자산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형준 하나은행 홍콩지점장은 시원하게 웃으며 이야기 한다. "하나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는 이미 국내에서 유로머니지 선정 3년 연속 최고의 프라이빗 뱅킹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외에서는 최초로 이곳 홍콩에서 프라이빗 뱅킹 업무를 시작하였고, 2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실질적인 영업을 한 지는 이제 7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기존의 예금고객들이며, '거액의 자산가'가 아니어도 당연히 하나은행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프라이빗 뱅킹이라고 하면 굉장히 부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지만, 홍콩의 교민들 모두가 저희 고객이 될 수 있으며 도움이 되는 금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든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 방금 전, 한 고객과의 상담을 마쳤다고 하는 정원기 프라이빗 뱅커는 이렇게 말 한다. "홍콩에 계시는 교민들께서 한국의 시장상황과 자산운용에 대한 정보를 많이 문의하십니다. 기존의 외국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한국의 법령, 세무관계, 자산운용 방법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 하나은행 홍콩지점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식형, 채권형, 선물형 등의 간접상품들을 판매하면서 고객의 자산운용에 대한 조언과 보다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하나은행 홍콩지점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하셔서 이용하시지 못하시는 고객들이 많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문의 하시면 언제든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정원기 부장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FP(개인재무설계사) 등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과 MBA를 거쳐 하나은행 압구정동 PB골드클럽 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5개월 전부터 홍콩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형준 지점장과 함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업무를 할 수 있는 SFC(홍콩증권선물위원회)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특히 정부장은 이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여 SFC로부터 시험과목 강의를 의뢰 받기도 한 베테랑이다. 프라이빗 뱅커인 정원기 부장과 함께 고객들을 만난다고 하는 박형준 지점장은 홍콩의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하며 좀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함께 한국의 하나은행 네트워크를 이용한 자산운용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위험선호도 및 기대 수익률 등을 파악하고 공격적인 투자 쪽인지, 보수적인 현행 유지 쪽인지를 분석한 후 추천상품을 함께 논의한다고 말하며, 8년의 홍콩 근무를 통한 금융시장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기자에게 펀드 상품을 추천하며, 수익률 전망과 고객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하고, 홍콩에 있는 유수의 금융기관과의 선의의 경쟁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 신문 기사의 내용 중 이런 구절이 떠올랐다. ‘훌륭한 프라이빗 뱅커의 자질은 훌륭한 수익률에 대한 조언만이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이야기들을 경청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비전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걸어가는 것’. 그런 의미에서,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외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개시하여 홍콩의 한국 교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하나은행 홍콩지점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하나은행 홍콩지점 프라이빗 센터 : 2522 3646 경정아 (수요저널 리포터) jak@wednesday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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